구미시의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의 젊은 혈기가 제6대 활기찬 의정활동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호(의회운영위원회)·강승수(산업건설위원회)·윤영철(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의 나이는 모두 45세다.
같은 나이탓인지 서로간의 생각도 잘 통한다.
3명의 부위원장들은 위원장의 역할을 밑거름 삼아 잘 보필할 수 있는 자세도 되어 있다.
초선의원으로서 의회 발전 방향과 시민의 대표, 의원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각오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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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호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시의원이 먼저 변해야 집행부가 변한다”
새로운 변화, 자기 개발 중심 역할 강조
윤종호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의회 발전을 위해 위원장의 역할 보조도 중요하지만, 주민 대표성을 가지고 의원들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각오다.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은 전반적으로 의정활동을 정하는 기구로서 함께 의견을 도출시키고 결정해 나가는 것이다”고 밝히고, 변화된 방향을 추구했다.
윤 부위원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제는 똑같은 틀에서 벗어나야 하며, 자기 개발 중심으로 의회 발전을 위해 서로가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질타하는 시대보다는 이제는 시의원들이 열심히 일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윤 부위원장은 “시의원이 먼저 변해야 집행부가 변한다”고 강조하고, 권위의식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표출했다.
“제6대 의원은 당 차원보다는 자기 주관, 소신 발언을 하면서 화합해 나가는 것 같다”는 윤 부위원장은 구미시의회 앞날에 대해서 희망의 메세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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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수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동료의원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한다”
실수는 시민을 위한 열정
“막둥이로서 가교역할을 잘 하겠습니다”
강승수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동료의원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모든 것을 수용하겠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다.
“말을 하기보다는 듣는 것을 최우선시 하고,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는 강 부원장은 회기동안 의원들의 왕성한 의정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진솔한 질문과 가식 없는 의견 도출로 다소 전문성이 떨어진다 해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초선의 실수와 배우고자 하는 도전정신, 노력은 시민을 위한 강한 열정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처음 열린 임시회를 가지고 의원 역량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강 부위원장은 낮은 자세로 배우겠다는 각오다.
“처음은 미약하나 나중에는 창대한 일이 될 것이다”는 강 부위원장의 기대는 의원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최선이 최고라는 강 부위원장은 최선의 의원, 최고의 의회를 꿈꾸고 있다.
● 윤영철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의원 역할 신중히 정립해 나가야 한다”
잘못된 정치 관행 벗겨야 발전
“의원답게, 집행부답게”
윤영철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의원들 한사람 한사람의 위치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자리인 만큼 의원들의 역할을 신중히 생각해 잘 정립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부위원장 자리는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하는데 돕는 역할뿐이지 위원들과 전혀 다를 바 없다는 시각이다.
의회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잘못된 정치 관행을 꼬집고,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의 심판결과를 조명했다.
시민들의 어려운 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살기좋은 도시 건설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장애인이 살기좋은 도시를 공약사항으로 내세우고, 전국 1위를 목표로 정했다.
의회 발전차원에서는 수박겉핥기식이 아니라 전문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야한다는 것이다.
의원은 의원대로, 공무원은 공무원대로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당연한 책무임을 거듭 강조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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