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 ‘국방의무과, 국방화학과’ 협약
전국 28개 대학 경합, 육본 실사 ‘최고점’
2010년 08월 03일(화) 03:07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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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부분 대학이 출산율 감소와 경기불황 등으로 신입생 정원 확보 및 취업난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학군제휴를 통한 취업경쟁력 향상이 대학 발전의 신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육군본부와 학군제휴 협약을 맺고 있는 구미1대학은 지난 달 28일, 육군본부에서 2개의 군 특수학과를 추가로 신설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학군제휴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구미1대학은 육군본부가 2011학년도에 신설하는 국방의무과 1개 학과와 국방화학과 2개 학과에 전국 28개 대학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국방의무과’와 ‘국방화학과’ 모두를 인가 받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구미1대학은 학교현황과 실적 등을 반영한 1차 심사에서 6개 전문대학이 후보로 선정되었고, 육군 장성급을 단장으로 한 대학 현지실사 팀의 2차 실사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국방의무과는 전국 유일한 의무관련 군 특수학과 과정으로 국군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게 되며, 이번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국방화학과와 함께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로써 구미1대학은 기존의 ‘특수건설장비과’를 비롯 국방의무과와 국방화학과를 추가해 영남 지역에 3개의 군협약학과를 가진 유일한 대학으로, 군 기술부사관 양성의 메카로 학군제휴 특성화 대학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구미1대학은 지난해 육군본부로부터 우수한 학사관리를 인정받아 입학생 정원을 40명 대폭 늘여 120명으로 확대한 특수건설장비과를 포함해, 올해 입시에 신설되는 국방의무과와 국방화학과에 각각 40명씩을 추가로 선발하게 되어 총 200명의 입학정원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구미1대학은 군 특수학과가 3개로 늘어남에 따라 군 협약학부로 새로운 학부를 별도로 만들어 학부체제를 개편할 방침이다. 그동안 구미1대학 특수건설장비과 졸업생이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거나 육군3사관학교로 편입한 비율은 지난 4년 동안 90∼100%에 이른다.
[軍 특수학과의 특전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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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 시 공무원 8∼9급 대우
군 특수학과의 특전은 재학중 대학의 장학금과는 별도로 우수학생에게 육군본부로부터 장학금을 지급되며, 졸업 후에 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하면 공무원 8∼9급에 준하는 급여와 대우를 받게 된다. 또한 3사관학교에 편입하면 장교로 임관할 수 있고, 전역 후에는 군무원 및 방위산업체 취업시 우선권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 특수학과는 일반 부사관학교와는 달리 육군의 해당 병과별 군 인적자원 소요계획에 따라 설치, 운영돼 기술부사관 임관이 용이하며, 재학중 전문기술 습득으로 사회진출의 폭이 매우 넓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전적인 교육으로 군 간부 배출
국방의무과는 육군의 의무부사관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군 간부로서 갖추어야할 리더십, 교양, 의무 이론과 실습, 실기 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재학중 병원행정사, 간호조무사 등의 전문자격을 취득하게 되어 전역 후에도 사회진출에 많은 이점을 갖게 된다. 특히 구미1대학의 경우, 캠퍼스 내에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있어 각종 실습 프로그램을 연계한 최적화된 실습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국방화학과는 화생방전에 대비한 화학부사관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육군에서 제공한 각종 제독차, 탐측차 및 각종 교보재를 통해 실전적인 교육으로 군 간부를 배출하게 된다. 또한 재학중 위험물관리, 환경기능사 등 국가공인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전역 후에도 구미공단을 위시한 경상권의 각종 화학관련 산업체에 취업이 용이하게 된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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