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구미시의회 의원 간담회에서 김성현 의원이 집행기관 현안사항 설명 청취에서 지적 사항들이 쏟아져 집행부를 당황케 했다.
일각에서는 대안 제시보다는 지적으로만 그쳤다며 단순평가를 내리고, 반대 아닌 반대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시의원들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만이 구미시와 구미시의회가 발전한다는 것을 구미시민들은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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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새마을 가족 문화축전 계획에 대해서 ★
▲ 김성현 의원; 행사 참석 예상인원이 2,500명인데 구미 인구만 2,100명이고 나머지는 400명인데 이런 행사가 구미시 자체 새마을운동 하시는 분들의 행사인지, 전국행사에 걸맞은 건지, 제가 봤을 때는 전국 행사에 걸맞지 않고 실제로 400명이 참석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구미시 자체적 행사인데 이런 것들에 대해 1억원 정도의 예산을 써서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프로그램을 보면 실제로 프로그램이 없다. 전혀 실용성이나 여타의 부분들에 대한 검토 없이 이것이 전형적인 전시행정이 아닌지 싶고 이런 것들을 굳이 해야 되는 이유가 뭔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 최윤구 새마을과장; 구미시에 2,100명이 아니고, 도내 전체 지도자 2,100명이다.
▲ 김성현 의원; 실질적으로 참석하는 것은 구미가 중심이 될 거고 경북도가 2,100명 참석한다라고 얘기하고 나머지 시·도가 400명밖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것은 예상일뿐이고 실제로 400명 참석할지 안 할지는 모른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전국행사라고 얘기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전국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홍보와 이런 것들이 전국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고 이것들 속에서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것들에 대한 것이 빠져 있는 것이고 구미 자체가 아니라 하더라도 도에 대한 것들도 마찬가지다.
△ 최윤구 새마을과장; 구미의 위상을 가져오는 그런 쪽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다.
▲ 김성현 의원; 구미의 위상이라는 것이 구미에 있는 사람이 모여서 축제하는 것이 위상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떻게 알려지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것들이 있어야 되는데 여기 400명이라는 것은 구체적이지 않다라는 것이다.
이것이 지금 현재 새마을가족 문화축전이라는것이 전국적으로 어떻게 알려져 있고 어떻게 홍보되어 있고 이것이 구미의 위상이 얼마나 효과적인 것인가에 대한 것들이 없이 그냥 작년에 했기 때문에 올해 연달아 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2,500명중 제가 봤을 때는 2,000명 정도는 실제로 구미 사람일 확률이 훨씬 더 많을 것 같고, 구미의 위상을 구미에 알릴 필요가 있는지, 구미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세계적으로 알리는 건 이해하지만 구미의 위상을 구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은 말이 안 된다.
△ 허복 의장; 과장님, 구체적인 설명은 김성현 의원님과 전체 의원님한테 구체적인 사항 자료를 한 부 주시고 김성현 의원님한테 부족한 설명에 대해서 간담회 끝난 다음에 설명을 부탁드린다.
△ 최윤구 새마을과장; 그렇게 하겠다.
▲ 김성현 의원; 제가 봤을 때는 구체적 자료가 없을것 같다. 여기에 나와 있는 것 이상으로 준비 돼 있지 않을 것 같은데 구체적 자료를 어떻게 내겠는지. 행사 계획에 다 나와 있는 것이고 프로그램에 다 나와 있는데 이것 말고 구체적인 게 있을 수 있는지.
△ 최윤구 새마을 과장; 민족중흥의 깃발을 올린 것이 구미이고, 트레이드마크로서의 그것을 가지고 있다.
큰 자산으로 이것을 좀 더 자긍심을 갖고 할 수 있도록 한마당 잔치를 만드는 것이다. 여러 가지가 소모성 행사에 치우치는가, 아닌가 그렇게 의원님들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그렇게만 볼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다.
▲ 김성현 의원; 프로그램 속에서 새마을과 관련된 게 하나도 없다. 백일장이 새마을인지, 아니면 집회하는 것이 새마을인지, 새마을을 알리려고 하는 것은 새마을의 정신을 이해하고 새마을정신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키는 건데 이 프로그램이 새마을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백일장이 새마을과 관계가 있는지.
△ 최윤구 새마을과장; 새마을과 관련된 백일장이다. 백일장이라는 게 아기백일이 아니고 말 그대로 백일장에 대한 어떤 내용을 새마을로 담고자 한다는 그 이야기다.
정말로 새마을 냄새가 풋풋하게 묻어나올 수 있는 그런 행사를 준비 하겠다.
△ 허복 의장; 행사 계획을 다시 의원들한테 개인에게 알려주시고 세밀하게 정말 새마을 행사다운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과장님이 지금 가셔서 서류를 다시 만들어서 우리 의원님들한테 이해와 설득을 부탁드린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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