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순례는 공직생활 하는 동안 줄곧 생각해 왔던 것이고 이왕 할 것이라면 조금 더 의미 있게 하자는 취지로 출산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병행하게 된 것입니다.”
ⓒ 중부신문
지난 16일 새벽, 부산 태종대를 출발해 오는 10월 초까지 국토순례를 펼치고 있는 김자원 구미하나복지회 이사장.(구미시육상연합회장)
구미시 공무원을 은퇴한 후 사회복지와 생활체육 발전,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재직할 때 보다 더 열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김 이사장은 태종대에서 임진각까지 537km를 뛰거나 걸어서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국토의 속살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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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토순례를 통해 김 이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기 위해 출산을 장려하는 캠페인도 병행,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번 국토순례는 그 동안 살아오면서 국가와 이웃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도 함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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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진정한 복지사회는 노·소, 청·장년이 적절히 분포하여 섬김과 배품, 생산과 배분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시대를 계승해 갈 많은 아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밝게 자라야 하며 아이들 또한 형제자매가 많아야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뻐해 주고 힘들 때 서로 의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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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미를 담아 김 이사장은 지난 16일 태종대 전망대를 출발, 하루 30km를 기준으로 일정을 감안해 릴레이식 이어달리기로 진행하며 가는 곳마다 지역의 문화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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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이사장의 이번 국토순례에 지역내 많은 마라톤 매니아들도 많은 힘을 실어주며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하기를 바라고 구간 구간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광복절인 지난 15일, 아침 금오산 자락에서 조촐한 출정식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