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26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독도에서 열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채택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통과 시키고, 63명의 경북도의원 전원은 일본에 대해 “독도에 대한 일체의 만동을 즉각 중지하라!”, “제국주의적 침략건승을 깊이 반성하고 독도 관련 일체의 과오를 사죄하라!”, “독도 표기 오류 교육을 전면 철회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안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광복 65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도발적 망동을 멈추지 않고 있음은 매우 불행한 일이며 더욱이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이하는 지금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다는 일본총리의 담화발표가 있었음에도 일본은 여전히 잘못된 과거사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역사교과서 왜곡, 고위관료의 망언 등을 통해 독도를 일본영토로 선포하고 있음은 우리의 우호적 정책에 대한 기만행위이며 특히, 일본총리의 사과담화문에서 독도문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고 일본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음은 아직도 제국주의적 침략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제9대 원 구성 이후 처음 맞이한 제242회 임시회를 우리의 땅 독도에서 개최,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다시 한번 강력히 천명하고 아울러 독도수호에 대한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만방에 널리 알린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이용진 의원(울릉)은 ‘독도여객선 운임, 울릉섬 주민 여객선 운임 전액도비 부담’에 관한 5분자유발언도 했다.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은 “독도는 경상북도의회가 지킨다는 각오로 이번 임시회 본회의를 독도에서 갖게 되었고 독도가 행정구역상 경북도에 소속된 고유영토인 만큼, 제9대 경북도의회가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를 독도에서 개회함으로써 경북도민의 의지를 모으고 이러한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세계만방에 널리 알려 일본의 제국주의적 야욕을 분쇄하기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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