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NG(압축천연가스) 버스 폭발사고와 관련, 구미시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시내버스, 전세버스 및 청소차량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교통안전공단구미자동차검사소, 자동차정비조합 등과 함께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3대의 시대버스에서 가스누설이 확인되었다.
CNG차량에 대한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70대, 전세버스 27대, 청소차 9대 등 총 106대에 대해 가스용기 및 용기부속품 부식상태, 검사품 사용여부, 가스 충전구, 체크밸브, 압력계 및 배관연결구의 손상, 가스누설 여부 및 재생타이어 사용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별안전점검은 CNG 버스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신뢰성 회복을 위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최근, 폭발 사고가 난 버스는 9년 된 노후 기종이며, 관내 버스 도입기간이 5년 이내 차량으로 비교적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점검결과 뒷 타이어에 재생타이어를 사용하는 시내버스가 26대이며, 3대의 시내버스에서 가스누설을 발견, 운행을 정지시켰고 누설부분 부속품을 교체 후 다시 안전점검을 받아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운행했다.
이원교 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CNG 차량에 대해 매일 운행 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재생타이어는 재고 소진 후 재생타이어 사용을 금지하도록 행정 지도해 선진교통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스회사에 공급되는 평균 타이어 가격은 재생타이어 17만원, 일반타이어 32만원이지만 사용 기간이 6개월, 10개월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회사측면에서 일반타이어를 사용해도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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