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뇌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 병원이 지역에선 처음으로 뇌 종합관리 검진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지난 11일부터 지역에서 처음으로 예방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협진체제로, 뇌의 종합관리를 위한 종합검진을 개시했다.
구미차병원이 시행하는 뇌혈관 종합검진은 뇌의 정밀검사를 시행해 뇌혈관 질환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 뇌졸중 및 뇌종양에 대한 두려움 해소, 절감된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으며, 실속검사, 기본검사, 고급검사로 구분한 3가지 유형이 있다.
실속검사의 주요항목은 혈액검사를 통하여 유전자검사 및 비타민 검사에 경동맥초음파. 뇌혈류초음파. MRA검사(자기공명혈관조영술)이고, 기본검사는 실속검사항목에 MRI(자기공명영상촬영) 추가, 고급검사는 기본검사 항목에 심장초음파를 추가하여 선택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과학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이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이유 없는 두통이나 묵직한 느낌이 계속될 때, 빈혈이나 귀의 질환이 없는데도 어지러울 때, 이명(귀울림)이 계속 될 때, 팔과 다리가 계속 저려올 때, 보행이 부자유스럽고 비틀거릴 때, 글씨가 제대로 쓰여지지 않을 때, 손가락이 자주 떨릴 때,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을 때, 시야가 점차 좁아져 보일 때, 특히 한 쪽의 눈이 일시적으로 깜깜해질 때, 의식을 잃은 적이 있을 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뇌졸중 위험요인이 있을 때는 전문의를 찾아 뇌혈관 종합검진에 대해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예방의학과 이채용 교수는“뇌졸중이 발병하면 사망하거나 수술 등 치료를 하여도 치명적인 신체장애의 후유증이 생기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며 45세 이상이 되면 1년에 한번 정도는 뇌혈관종합검진을 받아 뇌혈관 질환 위험도를 측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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