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고등학교(교장 기승권)는 지난 17일 한·중 국제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중국 자매학교인 절강성 녹성축학교 선수단 및 임원을 학교로 초청해 친선 행사를 가졌다.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실시된 이번 교류행사에는 녹성축구 학교 행정실 주임을 비롯해 총무주임, 감독, 코치 등 임원 7명과 선수 21명이 참여했다.
방문 첫날 인 17일 오전 오상고등학교를 방문한 녹성축구학교 선수단과 일행은 오상교육재단 역사관과 교정을 둘러보며 학교 설립 배경과 연혁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오전 녹성축구학교 임원들과의 만남에서 기승권 오상고 교장은 “자매학교인 녹성축구학교 임원 및 선수단 여러분의 방문을 학교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해 1차 교 류 행사 이후 한국을 처음으로 찾아 준 선수단께서 체류기간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방을 축하했다.
기 교장은 “지난 2008년 구미시체육회와 함께 현지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은 후, 본교 선수단이 지난해 녹성축구학교를 방문해 오늘 이 같은 답방이 이뤄 졌다”며 “축구전문학교인 녹성축구학교의 운영 프로그램과 한국 청소년 축구의 장점을 잘 공유해 양국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하자”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방문 첫날 오상고와 녹성축구학교는 동락공원 축구장에서 친선경기를 갖고 서로의 기량을 점검했다. 녹성축구학교 선수단은 이번 체류 기간 동안 오상고, 청구고 축구부와 총 4차례에 걸쳐 친선경기를 갖고 양국 청소년 축구의 기량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엽 오상고 체육부장은 “축구전문학교인 녹성축후학교의 연게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고, 우리 선수들의 동계 전지 훈련지로 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교류를 활성화 해 민간 스포츠 교류를 넘어 양국 스포츠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 개교한 녹성축구학교는 미국과 한국 등 5개 초·중학교와 국제교류를 갖고 있으며 2006년 한중일 청소년 축구대회 1위에 오르는 등 중국 내 명문 학교이다.
오상고와는 2008년 자매결연 후 지난 해 오상고 축구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1차 방문 했으며, 다음 달 중 2차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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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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