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장세호)은 새해 예산 3천 332억 7천 9백만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은 일반회계 2천719억7천4백만원, 특별회계 554억5천8백만원,기금회계 58억4천7백만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3천323억2천3백만원보다 0.3%증가하였다. 칠곡군 재정자립도는 29.31%다.
예산안을 들여다 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정책 지원으로 서민생활 안정 도모가 눈에 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6억 9천 8백만원을 비롯해 사회적 기업육성 사업비 2억 9천 9백만원, 공공근로사업 3억 3천만원, 칠곡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사업비 1억3천3백만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140억원 지원, 운수업계 유류보조금 100억원 등으로 경제 분야에 예산이 대폭 편성됐다.
여기에다 취약계층을 위해 장애인, 아동보호, 여성 권익증진, 노인 지원을 강화했다.
사회로부터 취약한 소외계층 및 서민들에게 복지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칠곡 지역에 돈이 돌고 이로 말미암아 경제 회복의 온기를 느끼게 하겠다는 것이다.
지역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도 예산이 중점 편성됐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에 51억4천5백만원으로 화진아파트∼북삼농협간 도시계획도로, 주공1단지∼주공3단지간 도시계획도로, 약목중학교∼남계리간 도시계획도로 사업 등을 편성했다.
도시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는 북삼 오평 일반산업단지 계획수립 용역비와 석적 고등학교 진입도로 개설, 왜관역∼농협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일반 산업단지 공공시설물 정비사업
북삼 인평 근린공원 조성 공사에 투자했다.
법정도로 확포장 등 지역현안 도로사업에 45억8천만원을 편성하여 송정진입로 확포장, 국도67호선 부체도로 확포장 공사, 포남∼반계간 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이 반영되었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6억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1억5천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7억6백만원 등을 편성하고, 도시경관 개선 사업에 왜관읍 소재지 정비사업비 21억8천만원을 편성하여 선진형 주거환경 조성,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포장으로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과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개발사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하고자 하였다.
친환경 농업 육성으로 부자 농촌 만들기 사업도 주력하기로 했다.
농업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농업인자녀 학자금지원 5억5천5백만원, 농업경영자금 지원 2억7천2백만원 등 24억8천9백만원 편성했다.
안전한 먹거리와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6억8백만원, 고품질쌀 우수공동체 육성 지원 1억4천만원,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17억원, 친환경 벼 재배농가 지원에 3억7천8백만원을 편성했다,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첨단과학 기술농업을 육성하고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창출의 친환경 농업 육성과 고효율, 저비용의 유통구조 개선, 안전영농기반,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부자농촌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다.
깨끗한 물 공급과 환경조성으로 녹색성장에 대한 의지가 예산 편성에 반영됐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조성을 위한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7억원을 반영하고, 살기 좋고 쾌적한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생활쓰레기 대행 사업비 24억4천3백만원, 음식물쓰레기 민간위탁 대행처리비 3억2천5백만원,생활폐기물 위탁처리비 13억1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3억4천3백만원, 마을상수도 시설 개선 및 노후시설 개량사업비 2억5천만원, 하수관거 긴급복구 및 준설비 2억원 등을 편성했다.
군민의 건강 증진 예산도 중요한 예산 중의 하나다.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모든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건강 가꾸기 사업 3억2천3백만원,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 운영 1억5천만원, 출산장려금 지원 사업비 3억4천2백만원과 국가암 조기 검진사업 1억3천8백만원, 전염병관리 체계구축 1억6천7백만원 등을 편성하여 지원하였다.
문화, 교육, 체육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스쿨폴리스 사업비 2억3천만원, 방과후 학교 지원사업 6억5천만원 등 교육지원경비 23억1천만원을 편성했으며, 칠곡국민체육센터 건립 5억원, 종합운동장 내 웨이트 트레이닝실 설치 등 추가 시설설치 13억 3천3백만원을 투자하는 등 각종 체육시설을 보완 및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칠곡군립도서관 준공 이후 북삼읍과 석적읍 도서관 건립에 19억1천5백만원, 평생학습관의 준공을 위한 마무리 사업비 3억원과 지역거점 평생학습 운영 사업에 2억5천7백만원을 편성하고 인문학 프로젝트 사업에 2억2백만원을 편성했다.
신성장 동력 산업 기반 마련에도 예산을 중요도 있게 편성했다.
호국평화공원 조성사업 97억5천8백만원과 낙동강 수변 공원화 사업용역비 1억원을 편성하고 평화의 길(호국순례길) 조성사업 1억원, 호국의 다리 복원사업 1억원과 사랑의 숲 희망의 고갯길 조성사업 1억원을 반영함으로써 새로운 지역 소득 창출 자원을 마련하여 칠곡의 새로운 브랜드화에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칠곡군은 내년도 예산은 칠곡군의 10년 후를 내다보며 미래사회를 대비한 성장 잠재력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균형발전, 주민의 복지증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투자사업을 최대한 확대 편성하였고, 농촌의 선진농업육성, 도로망 확충, 깨끗한 물 공급,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민이 행복한 칠곡 건설을 목표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응하면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실시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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