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낯선 우주의 고독한 떠돌이 소년!
은희경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 ‘소년을 위로해줘’
2005년 이 출간된 직후 이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는 작가 은희경. 이 소설은 2010년 1월부터 7개월 동안 '문학동네' 카페에서 일일 연재되었다.
힙합을 즐기는 열일곱 살 고등학생 연우의 이야기, 평범하지만 특별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혼한 엄마와 단둘이 사는 연우는 이사 후 새로 전학 갈 학교를 추첨하는 자리에서 동급생 태수와 마주친다. 태수의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낯선 음악, 그리고 어느새 비트에 맞춰 함께 움직이는 심장의 박동. 새로운 우정은 그렇게 시작되는데….
※ 추천인의 한마디
새로운 우정, 세상이 낯설고 두렵기만 소녀와의 만남, 떨림, 첫사랑, 외부세계와의 갈등, 원치 않는 작별과 재회까지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열일곱 살 소년을 둘러싼 가족 이야기이자, 풋사랑과 우정이 담긴 성장담이라 할 수 있는 이 소설에서 작가는 특유의 단정하고 시니컬한 어조 대신에, 고독과 불안의 세계를 보여준다. 결국 우리 모두는 영원한 소년임을, 고독한 소년임을 이야기한다.
※ 저자소개 (은희경)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이중주’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문학동네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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