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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삭감만이 능사는 아니다”
구미시의회,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중
삭감 이유 근거 자료로 설득력을 얻어야
2010년 12월 14일(화) 03:16 [경북중부신문]
 
 구미시의회(의장 허복)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한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일부 예비심사 결과가 다소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어 예산 심사중인 예산특별위원회의 신중이 요구되고 있다.
 예산안 예비 심사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낭비성 행사 예산 삭감에 무게를 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대해 일각에서는 낭비성 행사에 대해 예산 삭감은 당연지사이겠지만, 삭감 이유에 대해 서는 의원들이 명백한 근거 자료를 제시해야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는 여론이 대세다.
 막무간의 예산삭감은 옳지 않다는 논리로 해석된다.
 감정 섞인 의원들의 개인 행동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을 져야한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진다.
 또, 행사비를 삭감하려면, 일부 삭감보다는 전체 삭감을 통해 생색내기 행사는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여론도 지배적이다.
 판단은 의원들의 손에 달려있다.
 한편, 기관 및 부서 운영 업무추진비에 대한 일괄 삭감요망도 화두에 오르고 있다.
 구미시 모 공무원은 “업무 추진비를 무조건 삭감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반대로 지원을 좀 더 늘려 차라리 업무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마이너스가 있듯이 플러스도 줄 수 있다는 여지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속담이 있다.
구미발전과도 상통한 예산안을 놓고 의원들이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해 시민과의 불협화음이 없기를 바라며, 동료 의원 간에도 뒷 탈이 없기를 기대해 본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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