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되지 않은 저에게 큰 상을 줘서 과분하게 생각합니다”
박귀화 장천면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10일 전국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새마을운동의 근원지인 구미의 위상을 전국에 과시했다.
박귀화(49년생) 회장은 장천면 상장리가 고향으로 83년도부터 새마을부녀회에 몸을 담아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7년째 면 회장을 맡으면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이웃에게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공적사항으로 각리 부녀회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으로 408회에 걸쳐 623톤의 오염된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정화활동에 솔선수범 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지역사랑, 이웃사랑에도 남다른 열정이 있었다.
연도변 꽃길조성사업 일환으로 꽃 2만여본을 식재해 푸른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또, 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통해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의 날’을 지정해 총 32회에 걸쳐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했다.
수집된 고철, 파지, 병류 등의 판매 수익금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쓰여졌다.
매월 2회씩 어려운 이웃세대를 방문해 집안청소, 빨래 등을 도와주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이웃에게 19회에 걸쳐 2백만원 상당의 성금과 35명에게 쌀을 지원해 아름다운 사회 구현에 이바지했으며, 장애인 50명에게는 매월 2회씩 무료 목욕봉사를 실시해 참 봉사활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알콜중독자,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어 몰래한 사랑이 더욱 아름답기만 하다.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더 좋아 “세상끝날까지 남에게 그저 베풀고 싶다”는 박 회장은 수녀님으로부터 배운 봉사를 회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수상의 영광을 이영숙·곽정희 부회장, 박종순 총무, 유금순 감사와 회원들에게 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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