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 있는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B7시소와그네구미센터 ‘영유아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가 지난 18일 지역 학부모와 시·도의원 및 관련 기관·단체, 시설 관계자, 센터 전문위원, 읍면동 복지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호텔에서 열렸다.
남유진 구미시장, 최덕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윤영길 상임대표, 전미영 SB7시소와그네구미센터장 등 협력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소와그네구미센터 영상물 상영, 희망메시지 전달, 시소와그네 전문위원회 위원장인 서울대 이봉주 교수의 사업소개가 있었다. 이어 김교정 전문위원의 지역사회영역 성과보고, 전미영 구미센터장의 사업결과보고, 영유아의 부모 및 관련기관의 사례발표가 이어져 큰 관심을 모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시소와그네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시소와그네 관계자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영유아통합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펼쳐져 미래 우리 구미시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와 함께 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영유아통합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2008년 2월에 체결하고 그해 4월에 SB7시소와그네구미센터를 설치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에 보건·보육·복지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0세∼7세까지 취학 전 저소득층 영유아가 ‘시소’처럼 아이들 누구나 신체·심리·정서적으로 균형 있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키워주고 ‘그네’처럼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평하게 인생출발을 할 수 있도록 밀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의 발굴과 지원을 네트워크화 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욕구를 가진 형편이 어려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보건·보육·복지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기본으로 현재 약 300여명의 영유아들에게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1:1 맞춤식 사례관리서비스와 부모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여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고 있다.
지금까지 이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곳은 구미를 비롯해 서울 마포구·강북구·관악구·중랑구, 의정부, 대전, 군산, 인천, 부산, 청주 등 전국 1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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