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노사민정의 협력 활성화를 통해 산업평화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제 4기 경영노동대학 과정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경영노동대학은 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이는 기업하기 좋은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 정책과 부합하고 있으며 기업의 구미 투자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금오공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우형식 금오공대 총장, 김인배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노명종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류병선 구미상공회의소 부회장, 장영호 경북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홍희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이광희 금오공대 산업경영학과 학과장, 이승희 교수를 비롯해 1백여명이 참석해 경영노동대학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경영노동대학은 한국노총 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상공회의소, 금오공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구미시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경영노동대학은 노사민정간의 준비회의를 통해 10월 노사민정 지도자 및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학전형을 실시했으며 금오공대에 위탁교육으로 진행, 미래지향적이며 발전적인 프로그램으로 노사정지도자들의 최고위과정으로 진행된다.
21세기 노사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여 노사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여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민정 관계를 형성해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지역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우형식 금오공대 총장은 “잘못된 노사관계는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해외자본 유치 등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경영노동대학은 4기를 맞이하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 노사관계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류병선 구미상의 부회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들에게는 건전한 노사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경영노동대학 과정을 통해 노사관계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도시라는 모습을 대외에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장영호 경북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이 과정을 통해 노사민정이 동문수학하는 관계로 발전해 지역 노사관계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홍희 구미시경제통상국장은 “기업의 구미지역에 투자를 위해서는 시장성도 중요하지만 노사안정이라는 환경도 크게 고려하고 있다”면서 경영노동대학 과정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은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김인배 한국노총 구미지부장과 노명종 노동부 구미지청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인배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노동조합이 만들어진 배경과 한국노총이 지향하는 사회개혁적 노동조합 주의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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