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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김천시 버스요금 20% 인상
KTX 개통 앞두고 시민단체 ‘우려’
김천YMCA “시민 부담 가중” 주장
2010년 10월 26일(화) 03:20 [경북중부신문]
 
 KTX가 개통되는 11월에 김천시 버스요금이 20%가 오를 예정이어서 시민단체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1,000원이던 일반인의 시내버스요금이 1,200원으로, 중고생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초등학생인 경우 500원에서 600원으로 20%, 12.5%, 20%씩 각각 오른다는 것이다.
 ‘물가인상’ ‘기름 값 인상’을 버스 요금에 반영하겠다는 것이 경상북도의 입장이고 김천시는 이를 실행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천YMCA는 성명서를 통해 “ KTX가 개통되는 경사스런 일에 버스 요금 인상은 찬물을 끼얹는 일이며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고 주장했다.
 김천YMCA는 “지난 버스요금인상이후 기름 값이 과연 얼마나 올랐는지, 그동안의 물가 인상율이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면서 “버스요금 인상 후 입버릇처럼 내세우는 서비스개선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시민들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인근에 위치한 구미시는 2차례 무임환승이 가능하고 정차장 정비 등 서민 대중교통에 대한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인데 반해, 김천시는 서민들의 고충이해를 위해 얼마만큼의 노력을 해왔냐는 것이다.
 특히 김천YMCA는 버스요금은 시민들의 주머니에서 나오는데 구체적인 요금 인상시기를 버스업체와 조정한다는 발표에 대해 김천시가 원망스럽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김천YMCA는 요금 인상의 일자를 조절하고 상승의 폭을 둔화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김천시의 적극적인 서민사랑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지는 우를 범하지 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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