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구미시 문화로축제가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문화로 전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문화로발전협의회(회장 고문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첫날인 30일은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거리행사와 퓨전 앙상블 에스퓨전 공연, 문화로 커플 페스티벌, 액션 섹소포니스트 신유식 공연, A-Tion 댄스팀 공연, 지역 출신 가수인 김단아 및 인피니티 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어 문화로를 찾는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의 발길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둘째날인 31일은 지역민이 출전하는 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다양한 거리행사, 가요제 본선, 엠파이어 안데스 음악 공연, Let's 매직 마술 공연, 팀 클라운의 버블 & 저글링 쇼, 인기가수 시스타 공연 등이 펼쳐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문화로축제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문규 회장은 “이번 축제는 그 동안 문화로를 사랑하고 아껴준 구미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구미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준비과정에 있어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이 아쉬움이 있다고 밝힌 것은 “문화로 농협 앞에 설치하기로 한 트레비 분수가 예산이 확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등 문화로 회원들이 문화로 개선 사업에 대해 느끼고 있는 절박한 심정에 비해 행정기관인 구미시는 너무도 소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김재상 전임 회장이하 회원들의 노력으로 2년전부터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지정, 운영해 오고 있지만 이는 김재상 회장 이하 전 회원들이 기대하고 있는 차 없는 거리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형태라며 축제 이후 앞서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있는 청주 성안로 로데오길, 포항 중앙로, 전주 객사길 등을 적극적으로 벤처마킹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또,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금오천 생태하천과 관련, 금오천 공영주차장의 철거 여부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했다. 만약, 복개되어 있는 금오천 공영주차장을 모두 철저할 경우 문화로는 물론, 구미시내 상권 자체가 침체의 나락으로 빠질 수 있다며 신중한 추진을 당부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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