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31일 임수동 소재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서 취업해온 외국인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항목은 흉부 X-선촬영, B형간염, 콜레스테롤검사 등 8종으로 검사결과에 따라 흉부X-선 촬영 이상자에게는 보건소에 등록 무료 치료를 하고 본인의 뜻에 따라 일부는 관내 병의원과 연계하여 치료 받도록 했으며 또,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를 맞아 독감예방관리를 위한 개인위생관리수칙에 관한 홍보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불법체류, 신분노출의 불안 등으로 건강검진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외국인 근로자들의 경우 이번 무료이동 건강검진을 통해 결핵, 성병, 에이즈 등 만성전염병을 조기발견 치료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외국인근로자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는데도 상당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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