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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으로 이룬 세무사 시험 합격
구미세무서 김점수 조사관
\"가족 및 동료들 협조\" 큰힘
2010년 11월 02일(화) 03:0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세무서 소득세과(과장 이숙희)에 근무하고 있는 김점수 조사관이 제47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점수 조사관은 전국적으로 640명을 선발하는 이번 세무사 시험에서 구미세무서에서는 유일하게 합격한 것이다.
 지난 89년 10월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조사관은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지난 3년간 근무 외 시간과 휴일을 활용해 시험을 준비해 왔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가족들에게 가장 미안했다는 김 조사관은 “지난 3년간 휴일은 독서실에 살았기 때문에 가정 대소사는 물론, 개인적인 부분까지 부인(김애숙)이 챙길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강의 및 공부에 모든 시간을 할애했다는 김 조사관은 “상대적으로 젊은 학생들에 비해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무 시간이후 모든 일정을 공부하는 것에 초첨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김 조사관은 모든 열정을 세무사 시험 준비에 쏟아 부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고유 업무에 소홀한 것은 아니었다.
 부서 상관인 이숙희 과장은 “김 조사관은 부서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업무는 물론 업무 외적인 것에 있어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실례로 김 조사관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타 세무서에서 벤치마킹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김 조사관의 평가는 지난 6월 조세의 날 기념식때 대구지방국세청장상을 수상하면서 증명되기도 했다.
 고향이 구미인 김 조사관은 “이번 세무사 시험 합격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가족 이하 동료들의 협조로 이룩한 것”이라며 합격의 영광을 가족과 동료들에게 돌렸다.
      〈임주석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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