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28일 KTX 김천(구미) 역사 준공식이 김천·구미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일 김천(구미) KTX역사를 통한 고속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본격적인 고속철도 시대를 맞이했다.
KTX역사가 준공이 됨으로써 11월 1일부터는 하루에 왕복 44회에 걸쳐 KTX가 정차하게 된다. 상행선 첫차는 06시 13분, 마지막 열차는 23시 39분이며, 하행선 첫차는 06시 58분, 마지막 열차는 23시 30분으로 총 정차 횟수는 주말(금∼일요일)44회(3회는 탄력적으로 운영), 주중(월∼목요일) 36회로 보다 편리한 시간대에 열차이용이 가능해 졌다.
현재 김천에서 서울까지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할 경우 3시간, 부산까지 2시간정 도가 소요되었으나 KTX 역사개통 이후 서울까지는 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 1시간 20분, 부산까지는 1시간 7분이면 도착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김천과 구미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성주, 칠곡, 상주를 비롯한 전북 무주와 경남 거창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의 새로운 교통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 남면 옥산리 790번지 일원에 건립된 KTX역사 건설에 소요된 사업비는 총 1,486억원으로 지하1층, 지상2층 철골콘크리트 철골조 건축물로 주요 시설로는 역사를 비롯하여 광장과 660여대에 이르는 충분한 주차장을 확보하여 외지에서 자가용을 이용하여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래의 여객수요를 감안하여 인근에 추가로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유 부지를 확보 1,500여대의 주차공간을 사전 확보하는 등 여객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김천의 KTX 역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도시와 연계가 되어 있어 2012년 혁신도시가 완공이 되면 혁신도시 앞 중심상업지역의 역세권개발과 함께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다 우리나라 국토중심의 지리적인 이점을 살려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맛을 자랑하는 김천포도와 자두 등 농산물의 판매효과는 물론 우리지역의 잘 보존된 청정자연 환경과 직지사, 청암사 등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KTX역사는 지난 2003년 김천에 KTX 중간역 설치가 발표가 되고‘04년 김천시 남면에 최종적으로 역사 위치가 결정이 된 이후 ‘08년 8월 공사를 착공, 경부고속철도 김천(구미)역이 착공 2년 2개월 만에 개통을 하게 됐다.
〈안현근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