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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만의 커피 이야기] 커피의 향미
고급커피일수록 상큼한 신맛 강조
2011년 03월 02일(수) 01:4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커피의 발견에서 생산, 수확, 가공을 거쳐 배전(Roasting) 까지 알아 봤다.
 비로소 우리가 커피를 분쇄하여 물과 접촉하면 음료로 마실수 있는 상태까지 된것이다.
 그러면, 커피에는 어떤 맛과 향이 있는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차이가 많이 있겠지만 크게 커피맛은 신맛 단맛 짠맛(?)을 3대 맛이라 하고 더불어 쓴맛과 떫은맛 등이 있다. 향은 이론적으론 수백가지가 있다고 하지만 인간이 맡고 표현할수 있는 것은 20여가지로 압축해서 말한다.
 맛과 향을 말로 자세히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고급커피일수록 상큼한 신맛을 강조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맛보다,부드럽고 단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서양인들의 기호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본다.
 커피향도 우리는 달콤한 모카향이나 단향을 좋아하고, 서양인들은 신향을 선호하며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의 신맛과향을 즐기는 편이다.
 그러면,좋은 커피와 맛있는 커피는 어떻게 정의 할수 있겠는가? 좋은 커피는 컵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커피로서, 주관적으로 맛과향이 고급스러우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편하며 여운이 오래가고 식어도 맛있고,기분이 좋아져서 또 마시고 싶은,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있게 느끼는 커피이다.
 자기 자신에게 있어 맛있는 커피는 개인의 객관적인 기호에 적합해서 본인이 맛있게 느끼는 커피라고 생각한다.
 같은 커피를 여럿이 나누어 마시다 보면 각자 느낌이 다르고 또, 다양함을 알수있다.
 그렇기에 좋은 커피가 모든 사람에게 맛있는 커피라고 단정짓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커피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호식품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 본다.

 양재만 대표는 전광수 커피 로스팅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홈플러스, 롯데마트, 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센터 커피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커피 볶는 집 J 커피하우스(☎ 462-1111, 011-546-5685)를 운영하며 커피 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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