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쌀 재고량 증가와 소비감소에 따른 쌀값 안정을 위해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ha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논소득 기반 다양화사업’의 당초신청 목표량인 5천200ha를 초과 달성했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은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결과, 지난 9일까지 5천738ha를 신청받아 목표대비 110%로 전국 평균 72% 보다 월등히 앞서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110%, 경남95, 충북92, 전북85, 전남80 순)
이 사업의 농가호응이 높은 이유는 이 사업을 2013년까지 시행한다는 정부방침과 함께 지난해 쌀값하락에 따른 쌀 생산농가의 타작물재배 희망이 늘어나고 콩, 옥수수, 조사료 등 1년생 작물은 물론, 인삼, 과수 등 다년생 작물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대상농지도 쌀 변동 직불금을 받은 논만 가능하던 것을 직불금을 받지 않아도 벼를 재배한 사실이 확인되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크게 완화한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북도가 특별독려반을 편성하여 자체 홍보전단지 5만매를 제작배부, 농가면담을 통한 개별홍보 등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지난해에도 논에 타작물재배사업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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