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하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암 진단 정밀장비인 PET-CT(양전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기)를 경북서부지역에선 처음으로 도입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도입한 PET-CT는 독일 지멘스사(Biograph 16LSO HI-REZ)의 기종으로 한 번의 검사로 전신검사가 가능하고 암은 물론 뇌종양의 중증도, 퇴행성 뇌질환, 심장질환 등을 찾아낸다.
암의 진단과 더불어 병기결정, 전이 여부에 대한 판별이 가능해 암환자들의 수술 후 재발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 치료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2008년부터 의료진보강과 더불어 심혈관조영기, 안구CT, 안저카메라, 초음파내시경, 복강경수술장비, 4D영상초음파 등을 도입하여 첨단 의료장비 면에서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관계자는 “PET-CT 가동으로 앞으로 지역 내 암 환자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에 의료장비가 없어 환자들이 이동하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천환 병원장은 “최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장비를 통한 최신치료와 선진의료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민에게 수도권에 버금가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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