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자키프레스공업이 지난 5일 2015년까지 총 2천6백만달러를 투자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묘년 시작과 동시에 외국기업의 구미 투자가 이어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2차 전지 부품소재업체인 이시자키프레스공업이 미래형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구미시를 선택한 것이다.
이시자키프레스공업과 구미시, 경북도는 지난 5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이시자키 류조(石崎 隆造) 이시자키프레스社 대표이사, 허복 구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신재생에너지 산업인 리튬이온전지캔 생산시설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 양해각서 체결로 이시자키프레스공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총 2천6백만달러을 투자하여 구미국가4공단 부품소재전용공단에 PC·핸드폰·자동차 부품용 리튬이온전지캔 생산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입주한 산코코리아, 델코에 이어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에 3번째로 투자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로 인해 당초, 부품소재전용공단 지정의 가장 큰 목적인 대일무역수지적자 해소 및 핵심부품소재의 국내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집적화를 통한 산업구조고도화와 이를 통한 협력업체 동반기술력 상승, 관련기업의 유입 등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시자키 류조 사장은 “이시자키社의 구미투자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구미시와 경북도에 감사하며 이번 투자가 이시자키社와 구미시, 경북도의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자키프레스공업 입장에서 구미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최선의 선택으로 보인다.
지난해 구미시는 2차 전지 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산업의 수직 계열화 달성 등 미래전지 산업의 투자유치에 상당한 성과를 거양한 바 있다.
구미부품소재 전용공단에 기 입주한 산코코리아, 델코 등은 태양전지와 2차 전지 산업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집적화가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감안할 때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구미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투자 최적지 임이 증명된 것이다.
특히, 구미시가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 홍보물 발송, 해외 본사 방문 등 기업 투자유치에 대한 끈질긴 구애와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의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금, 구미시가 글로벌 첨단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구미가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것”이라며 최근 구미시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해 13개 기업, 2조 2천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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