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비 2.14%, 8천501명 증가
30대 이하 25만3천194명, 전체인구 63.3% 차지
대형사업 및 다양한 시책성과와 무관치 않다
2011년 01월 11일(화) 03:14 [경북중부신문]
전국 대부분 시·군의 인구가 줄어들거나 소폭 증가한 가운데 구미시는 인구 40만 명을 돌파한 이후 매달 평균 1,200여명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경북 23개 시군 중 2009년 대비 8,501명(2.14%)증가로 ‘경북도내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도내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지난 1978년 2월 15일,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합쳐져 구미시로 승격됐는데 시 승격 당시, 인구 8만9,612명에서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약 3백5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평균연령은 34.2세로 30대 이하가 25만3,194명으로 전체인구의 63.3%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보기 드문 젊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이며 이것이 곧, 지금의 구미 모습이자 경쟁력이며 구미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구미시는 지난 1995년, 인구 30만명을 넘어선 이래 꾸준한 인구증가를 보여 오다가 지난 2007년, 2008년 증가세가 주춤했고 2009년부터 인구증가 속도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면 당초, 구미시가 2015년 목표했던 인구 50만 시대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미시의 최근 5년간 인구추이를 보면 2005년 37만4,614명, 2006년 38만6,465명, 2007년 39만1,897명, 2008년 39만3,959명, 2009년 39만6,419명, 2010년 40만4,920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구미시의 인구증가 요인은 그 동안 구미시가 펼쳐온 다양한 대형사업 및 시책들의 성과와도 무관하지 않다.
국가 5공단, 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전용단지, 1공단 리모델링사업, 공단확장단지 조성 등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각종 국책사업들이 확고한 기반이 됐고 2조 2천억원대의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이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 인구가 증가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담했다는 것이다.
실례로 지난해 연말,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이 ‘삼성디지털이미징사업부’를 구미로 이전했고 이로 인해 450여명의 근로자가 영입되었고 그 가족 또한 대부분이 구미로 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인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다양한 행정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존문행지(尊聞行知, 들은 것을 존중하고 아는 것을 실천한다)로 정했는데 이는 구미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시민의 의견, 요구를 존중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라며 “곧 현실로 다가올 50만 구미시민을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노력하여 ‘시민이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구 수는 중앙의 국비보조금 비율, 교부세 산정, 사회간접자본 SOC사업, 행정조직 등의 기준지표로 도시 발전의 척도이기도 하다. 〈임주석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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