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지난 23일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장학재단이사, 고액기탁자, 장학금 수혜자, 학부모,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설립 이후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1년 장학금 수혜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초청된 수혜자는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된 257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재단 장학위원회의 엄정한 서류검토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장학금 지급대상자 112명으로 대학생 70명, 고등학생 42명이며 분야별로는 진학우수 51명, 성적우수 43명, 기회균등 18명 등이다.
지급되는 장학금은 장학기금의 이자수익금을 활용 1인당 진학우수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성적우수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기회균등 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2억1천2백만원이 지급된다.
구미시는 지역 인재육성과 글로벌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교육도시로서의 위상 재정립 및 교육에 대한 희망을 염원하는 시민의 큰 뜻을 모아 1,000억원이라는 기금조성을 장기목표로 설정하고 ‘장학기금 1구좌 갖기’운동을 범시민 운동을 추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체, 단체, 시민, 공무원, 익명의 독지가 등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현재 76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본인의 칠순 잔치 비용 500만원, 자녀들에게 받은 용돈,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운영하는 마을공동 작업장의 운영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으며 각종 수익금, 각종행사의 사회, 예식의 주례, 강의 등으로 받은 수당, 공무원들의 국·도정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인센티브(포상금) 시상금도 모아졌다.
학생들의 학교 수업일정과 참석하는 학부모님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김휴진 시 총무과장의 (재)구미시장학재단 운영현황 설명과 이사들의 장학금 수혜자 순회격려, 참석자와 대화의 시간,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장학재단 이사들은 한결 같이 미래에 구미를 빛내는 인재가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남유진 장학재단이사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열망하는 지역교육에 대한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에 많은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참석한 수혜자들에게는 어깨위에 얹은 무거운 책임감을 위해 치열하게 학업에 매진할 것과 수혜자 상호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후배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당부했다.
또 남 시장은 “20년 후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또 다른 수혜자에게 지급하는 사람이 되어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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