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북부교회(목사 송우섭)는 지난 달 28일 교회 앞마당에서 지산 양호경로당 어르신 5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북부교회에는 그 동안 신도들이 모은 헌금으로 지산동 주민센터(동장 유영식) 및 단체들과 협조, 경로잔치를 준비했으며 이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쫄깃쫄깃한 인절미, 소고기 국밥, 돼지고기, 각종 부침개 등 맛있는 음식들을 푸짐하게 대접했다.
이 날 경로잔치에서는 유쾌한 윷놀이 한판, 알쏭달쏭한 수수께끼 퀴즈, 아름다운 무용도 함께 준비 하였는데 어르신들은 윷놀이를 하면서 흥에 겨웠고 알쏭달쏭한 수수께끼를 맞추면서 치매예방과 함께 문제를 맞 춘 분들에게는 작지만 소중한 상품이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교회 신도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무용공연을 보면서 행사의 아쉬움을 달랬다.
북부교회는 신도수가 45명 정도로 열악한 여건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기초수급자 4∼5가구를 보살펴 오면서 쌀이나 반찬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주거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수급자들의 애로사항을 대변하여 지산동주민센터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송우섭 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인 만큼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영식 동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행사를 준비한 송우섭 목사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시 한번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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