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관내 지역 농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경운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농협 임직원 상생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조합별 자체 행사에서 벗어나 농협 임직원들간 화합과 역량 결집을 통해 농협의 위상을 제고하고, 계통간·임직원간의 상생, 여성조직과 상생, 지역소외계층과 상생을 통해 50년을 넘어 다함께 미래로 전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김유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황보걸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 및 관내 조합장, 김천·칠곡 관내 조합장, 도·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준비운동, 체육행사, OX 퀴즈, 한마당축제, 시상식 등으로 전개 되었다.
체육행사는 700여명의 전 직원들이 상생팀외 5개팀으로 나뉘어 줄넘기, 족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쌀가마니들기로 거행 되었으며, 문화행사로는 인동농협·산동농협 사물놀이, 구미농협 모듬북, 고아농협 벨리댄스, 이주여성합창단이 선을 보였다.
황보걸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대회사에서 “농협 창립 50년을 맞아 관내 조합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농협 발전을 위해 더욱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광 구미지역 농협 운영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더욱 상생하는 자리가 되며, 조합 발전의 기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유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창립 50년은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단계이며, 농촌의 희망을 디자인하는 해다”며, “오늘 한마음 대회가 경기보다는 경기를 통해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이해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환 국회의원은 “농협이 한국 농업과 국민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농민을 위한, 농민에 의한, 농민의 의한 농협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아농협 손경수 과장외 7명이 황보걸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조합장 부인들이 비타민교실 이주여성들에게 냉장고 기증, 농협 임직원들은 이주여성들에게 3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종합시상식에서는 동점으로 상생팀이 양보해 으뜸팀(구미·칠곡축산농협, 기업금융지점)이 1등, 상생팀(구미농협, 남통지점)이 2등을 각각 차지했다.
참가한 농협은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지부장 황보걸), 구미농협(조합장 김종광), 인동농협(조합장 임무식), 선산농협(조합장 황종호), 고아농협(조합장 김영찬), 무을농협(조합장 김연목), 옥성농협(조합장 지선재), 도개농협(조합장 이실용), 해평농협(조합장 최서호), 산동농협(조합장 안인호), 구미·칠곡축산농협(조합장 정성균)외 각 지점 및 하나로마트 경북사업소 등 19개소가 참여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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