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 외례리 연흥 참외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제철 과일로 출하 시기를 맞은 고아농협 연흥참외작목반.
작목반원인 임상군 외예리장과 추난희 부인은 지난 4월 27일부터 참외 출하에 손놀림이 바쁘다.
참외는 올 추석때까지 출하되며, 경운기에 가득 실려 구미공판장으로 출하된다.
19년째 꾸준하게 생산해 온 연흥참외에는 임 리장만의 비법이 담겨져 있다.
쌀뜨물 등을 이용한 천혜녹즙의 친환경 농법이다.
친환경으로 생산된 참외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저장성이 강하고, 색깔이 선명해 보기에도 맛있어 보인다.
올해 농사는 대풍으로 시세 또한 짭짤하다.
15kg 1박스에 3∼4만5천원선.
부인 추난희씨는 “참외는 애기랑 엄마 관계와 똑 같다”고 비유하고, “엄마가 자식 키우듯이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아야 잘 자란다”고 말했다. 또, “오랜 세월동안 재배해 온 참외 농사가 아이들을 교육시키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며, “힘이 들어도 자식 키우는데 보람을 느끼고, 논농사보다는 수익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임상군 외례리장은 “참외 농사가 힘이 들지만, 농가소득에 크게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아농협 연흥참외작목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아농협측에 감사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연흥 참외를 더욱 사랑하고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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