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소나무 35,320그루 식재효과
아파트, 단독주택 9,958세대 참여
2011년 05월 11일(수) 02:53 [경북중부신문]
구미시가 2010년 하반기 에너지(전기·수도)를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주는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이산화탄소(CO2) 176,601kg를 감축, 소나무 35,320그루 식재효과 및 1억6천720만원의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 관내에서 지난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아파트, 단독주택은 9,958세대로, 상반기 3,075세대 대비 약 3배가 증가 했으며 온실가스 감축량도 6배나 늘어나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5월초 이 가운데 5,000원 이상 인센티브가 발생한 2,331세대에 대해 4천3백여만원의 인센티브를 본인 계좌입금 또는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여 절약한 양만큼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 제도로써 2008년과 2009년 평균 에너지 사용량 대비 2010년 절감량을 기준으로 전기는 1kWh당 424g CO2, 수도는 1m3당 332g CO2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적용(*10gCO2당 1포인트 지급)하고 단독주택 및 아파트 개별 참여세대의 경우 1포인트당 3원을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산정, 상·하반기 2회로 지급한다.
구미시는 올해 1월 2010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운영결과 27,323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바 있으며 3천5백55만5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시는 2011년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단지별 자발적인 녹색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탄소발자국 그린아파트 찾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4월말 현재 참여세대가 1만8천여 세대로 늘어나면서 온실가스 감축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변종선 시 녹색정책담당관은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제로도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세대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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