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5년(2011년) 5월 7일 오후 6시부터 금오산 저수지 밑 대주차장에서는 구미불교봉축위원회 주최로‘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및 연등축제’가 열렸다. 당초 이번 행사는 4월 30일 열리기로 했으나 우천과 황사 등의 이유로 일주일을 연기하여 열리게 되었다.
이 자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 김동영 구미경찰서장, 심정규 경북도의원, 윤창욱 경북도의원, 전인철 경북도의원, 강승수 구미시의원, 손홍섭 구미시의원, 이기웅 신도연합회장 등 다수의 내빈들과 신도연합회원 및 시민 등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남을 탓하기 이전에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모든 일의 잘잘못은 내가 심어 놓은 원인이 다른 원인보다 먼저 있음을 살펴야 하고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세세생생 영원히 이어지길 발원”하는 발원문을 들으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육법공양 및 법요식, 불꽃놀이, 연등축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법요식은 금룡사 보광스님의 사회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죽림사 지요스님의 권공축원, 봉축사, 축사, 포교사회의 지원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 후 봉죽사 법종스님의 행진선언으로 참석자들은 금오산 대 주차장을 출발해 금오산 사거리, 구미역등을 행진하며 소통과 화합을 위한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을 전파하는 제등행진을 실시했다.
이날 성화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날이 불자들만의 즐거운 날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날이 되도록 하자”면서 “스스로 등불이 되어 부처님이 오신 참뜻을 널리 알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으로 받아들여 큰 기쁨과 행복을 이웃과 함께 누리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