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내년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전면금지 됨에 따라 올해안으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건립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해결의 키는 예산확보와 부지선정이다.
사업비 예상액은 총 45억원이며, 지원대상은 구미·칠곡축협조합이다.
예산은 국비 22억5천, 도비 4억5백, 시비9억4천5백, 축협 융자 9억원으로 나누어진다.
구미시는 사업기간을 올 1월부터 12월까지 세워놓고 있지만, 예산은 미확보 된 상태다.
또, 축협에서 부지선정에 대해서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 협조가 뒤따라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구미시는 시비를 올 추경시 확보한다는 방침이며, 국·도비 확보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건립 사업의 주요내용은 가축분뇨 퇴·액비 공동자원화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일일 처리 규모는 100톤.
구미시 관내 2,100여 농가에서 발생되는 실제 가축분뇨는 총 300여톤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배출량 총 300여톤 중 농가에서 현재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물량은 총 200여톤이다”며, “나머지 100톤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이 완공되면,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에 대비하게 되며, 포화 상태인 가축분뇨 자원화로 자연 순환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환경오염 요소 제거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에 따른 대책 방안 일환으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가축분뇨처리 종합기술 시범 사업을 전개해 악취방지 액비 저장조를 설치 한다는 방침이다.
미세캡슐미네랄 첨가제 기술을 도입해 악취 저감으로 민원해소는 물론 악취농도 감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 구미시는 액비화 시설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할 계획으로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에따른 양돈 농가들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명숙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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