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11일까지 2011년도 지방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26명 모집에 10,234명이 지원, 평균 2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경쟁률 29:1 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이는 9급 일반직 공채모집인원이 지난 해 398명보다 올해는 426명으로 28명이 늘어났고 소방직 채용시험이 일반직과 같은 날 치러져 교차지원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분야별 지원현황은 9급 행정직은 196명 모집에 6,121명이 응시, 평균 31: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청송군 전산직렬로 1명 모집에 84명이 응시, 8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응시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5,395명(52.7%), 30대 4,501명(43.9%), 40대 이상도 338명(3.4%)이며 성별로는 남자 5,246명(51.2%이고), 여자 4,988명(48.8%)로 나타났다.
또,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및 저소득 구분모집에서도 전년도에 비해 지원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구분모집 분야에서는 총 18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하여 10.7:1의 경쟁률로 지난 해(6명 모집, 138명 지원) 대비 지원자가 39% 늘어났으며 저소득층 구분모집 분야에서도 18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하여 3.4:1로 전년도(4명 모집, 35명 지원) 대비 지원자가 74%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응시 연령상한 폐지이후 높은 연령층의 합격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30∼40대 중·장년층과 주부여성 등 33세 이상 응시자가 2,325명으로, 전체응시자의 23%를 차지, 이들의 공직진출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응시자 중 최고령자는 포항시 보건 9급에 지원한 A씨로 금년 55세인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5월 14일 시행하는 필기시험을 포항, 안동, 구미, 경산 4개 권역에서 분산 실시하고 합격자 발표는 6월 15일, 경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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