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55억원을 투입, 암 무료검진과 암환자 의료비지원 및 재가암환자 관리 등 암 퇴치 관리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도는 먼저, 암 퇴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4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31일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경북 및 대구시의 보건 의료인(병·의원장), 대학교수, 보건소 직원, 암 관리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민 암 예방수칙’ 낭독과 국가 암 관리 사업에 공로가 큰 지역관계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암 검진 퀴즈 맞히기, 암 예방 영양상담, 니코틴의존도 측정,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올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암 무료검진 38만건, 암환자 의료비지원 3,500명, 재가암환자관리 5,000명 등 암 관리사업에 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자는 2010년 11월 부과기준으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지역은 월 73,000원 이하, 직장은 월 64,000원 이하인 자로서 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 위암, 간암, 유방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으로, 태어난 해가 홀수년도 해당자이고 암 검진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각 가정으로 우편으로 배달되며 검진결과는 15일 이내에 가정으로 통보한다.
암 환자의료비지원 기준은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는 전체 암종에 대해 년 220만원까지(급여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 연속 최대 3년간 지원하며, 원발성 폐암 환자인 경우에도 년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가 있다.
18세 이하 소아암환자(1992.1.1 이후 출생자)에 대해서는 3인 가족 기준 월소득이 3백51만9천원 이하로서 백혈병인 경우에는 연간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백혈병 이외에는 2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가 있다.
또, 암 환자의료지원은 주민등록지 거주 보건소에 의료비 지원신청을 하면 지급 여부 및 지급금액을 알 수 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사진)는 “암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 암 예방 수칙 준수와 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암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강조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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