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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만의 커피 이야기] 커피메이커 사용법
커피와 물 비율은 무게로 1 대 10 `이상적\'
2011년 03월 22일(화) 01:2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며칠 전 메스컴에서 커피 원가와 소비량, 수입양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커피를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 원가대비 폭리를 취한다는 기사를 쓴 기자와 독대를 한번 해 보고픈 심정이다.
 소비자의 욕구는 점차적으로 고급화를 추구하고 가격 보다는 품질과 만족감에 더 비중을 두고 있음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원두소비가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는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커피메이커로 조리해서 마시기 때문이기도 하다.
 같은 원리로 핸드드립 방법이 있지만, 많은 도구가 필요하고 능숙해 지기까지 시행착오와 반복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초보자들은 어느 정도 맛이 일정하게 나오고 간편하게 내려 마실 수 있는 커피메이커 사용을 권장한다.
 갓 볶은 신선한 원두를 구입해서 즉석분쇄를 한다. 아무래도 분쇄커피를 구입하면 특수 포장을 했다 해도 맛과 향이 빨리 손실된다.
 추출양에 알맞게 적당량을 분쇄하여 커피메이커 속에 있는 플라스틱이나 금속망에 넣고(종이 필터를 사용해도 되지만 추출 시간이 길어진다)추출을 시작한다.
 이때 커피가 담겨지는 서버에 커피가 한 두 방울 떨어지면 스위치를 끄고 약 20초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추출을 한다.  그 이유는 커피 뜸들이기 또는 불림과정을 거쳐 맛과 향이 풍부한 커피를 추출하기 위함이다.
 커피를 연하게 마신다고, 원두양을 너무 적게 사용하면 과잉 추출로 인해 쓴맛과 떫은 맛이 난다.
 가장 이상적인 커피와 물의 비율은 무게 비율로 커피 1에 물 10 이다.
 커피 한잔의 양은 150ml가 표준이다. 부드럽고 연하게 마실려면 추출은 일정비율로 하고, 뜨거운 물로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훨씬 맛이 좋다.
 서버에 커피가 남아 있다면 커피메이커에 결합하지 말자. 보온 기능으로 장시간 졸여지면 마실 수 없게 된다.

 양재만 대표는 전광수 커피 로스팅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홈플러스, 롯데마트, 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센터 커피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커피 볶는 집 J 커피하우스(☎ 462-1111, 011-546-5685)를 운영하며 커피 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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