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 때 신동재에 개최되던 아카시아 축제가 지역 농민과 도시의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팜마켓으로 명칭이 바뀐 가운데 제 1회 축제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열렸다.
칠곡 팜마켓 축제는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모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칠곡에서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행사다.
축제 첫 째 날인 14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칠곡팜마켓축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7회 칠곡군참외품평회와 칠곡참외 대잔치, 소비자와 하나되는 칠곡팜 한마당이 열렸다.
또한 50여개의 농업인 단체들이 참여해 홍보부스에서 농산물 및 농기계 전시, 꽃꽂이 체험, 천연염색 체험, 도자기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서 참외발전연구회 등 15개 농민단체가 참여해 제철채소와 기능성음식을 선보여 축제를 찾은 사람들은 맛도 보고 체험도 하며 값싸게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었다.
이 곳 축제장을 찾은 도시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살 수 있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구미에서 축제장을 찾았다는 안모씨는 “매년 아카시아 축제에 와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는데 팜마켓 축제는 보여주는 것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행사라는 느낌이 든다”면서 “내년에도 또 방문해 칠곡의 우수 농산물을 구입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방문한 김모씨는 “축제장에서 칠곡의 농산물이 정말 다양한 것을 보았다”면서 “이는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인 면이 분명히 있다”고 축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칠곡 농민색소폰동아리가 길거리 연주를 펼쳐 축제를 더욱 흥겹게 했으며, 7080밴드 공연, 벨리댄스 공연 등 취미로 활동 중인 칠곡군민 동호인들이 직접 맡아서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축제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오전 9시 칠곡지역 MTB 동호회 칠곡팜 출정식을 시작으로 ‘약초요리 시연’, ‘777몇 7색 비빔밥 퍼포먼스’, ‘친환경 농산물 특강’, ‘농촌지도자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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