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초등학교(교장 전옥선)는 지난 달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의 밤’ 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는 교내 230여명의 컵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우주소년단, 아람단 등 청소년단체 단원들이 참가했다. 식순은 1부 개회식과 4개단체의 합동 선서식, 2부 전문 MC를 초빙한 학생 장기자랑, 가족 노래자랑, 3부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단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고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산하였으며, 특히 맞벌이 가정이 대다수인 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여 학부모들이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진행되어 가족노래자랑등, 밤이 깊어지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최형준 교사는 “청소년단체 단원 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의 손님도 참여할 수 있어서 단원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축제문화를 심어주고 싶었다”며 “교내의 단체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해 하는 학부모에게는 각 단체의 특성과 활동내용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옥선 양포초 교장은 “청소년단체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건전한 축제문화가 기반이 되어, 우리 학생들이 단체 활동을 통한 리더십 배양과 봉사활동의 초석을 다짐은 물론 예술적 감성과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학교교육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포초등학교는 2010학년도부터 교육부 학교문화 선도학교로 지정받아 형식적인 틀을 깨고 흥과 감동이 있는 축제 형태의 졸업식과 입학식을 열어 지역의 주목을 받았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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