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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출신 60대 산악인 맥킨리 등정
북아메리카 최고봉에서 김천시 깃발 들어 보여
김원출·김명수 씨
2011년 08월 17일(수) 01:2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최근 등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 산악인들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엄홍길, 오은선 등 국가의 위상을 높인 전문산악인들은 있다면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산악인이 있어 화제다.
 김천 출신인 김원출(62)씨와 김명수(62)씨가 북아메리카 최고봉 맥킨리(6194m) 정상을 정복하고 돌아온 것. 이들은 지난 5일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22일간의 생사고락을 함께했다. 김명수씨는 “올해 환갑의 나이로 40년지기 우정이 서로의 믿음과 신뢰가 두터웠기에 가능했던 등정이었다.”며 소외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북아메리카 맥킨리 정상에서 김천시 기를 들어 보이며 지역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들이 등정에 오른 맥킨리는 미국 알래스카에 위치한 북아메리카 지역에 최고봉이다. 해발 6195m로 아시아의 에베레스트(8848m)와 남아메리카 아콩카과(6959m)에 이어 7대륙 최고봉 중 3번째로 높다.
 두 사람이 산과의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제87회 김천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백두대간을 종주 약속을 맺은 뒤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2005년 2월 24일부터 2006년 10월 13일까지 종주를 무사히 마친 것이 계기가 돼 7대륙 최고봉 등정을 목표로 하나 둘 꿈을 이뤄가고 있다.
 2007년 히말라야 산맥 칼라파타르(5545m), 촐라패스(5420m), 고쿄피크(5357m)를 2008년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5895m)를 2009년은 유럽 최고봉인 엘부르즈(5642m)를 등정해 7대륙 최고봉 중 3곳을 올랐다.
 김원출씨는 “다음 목표는 남아메리카의 최고봉인 아콩카과(6959m)와 남극 최고봉인 빈슨 매시프(4897m)를 다음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스스로 경비를 충당해야하고 적은 나이가 아니라 체력적 어려움이 있지만 에베레스트를 최종 목표로 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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