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4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삼국지 ‘적벽대전’ 소재 창작공연
MBC ‘나는 가수다’ 임재범의 스페셜 게스트
임원식씨 특별출연, 공연 완성도 높여
2011년 08월 18일(목) 09:5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제3회 한국전통무용단 영산무 정기공연이 오는 9월4일 오후 7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한국전통무용단 ‘영산무’(단장 류제신)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삼국지의 적벽대전을 소재로 승무와 현대무용을 조화한 판소리 6마당으로 구성, 연출된다. 2010년 적벽가와 판소리 심청가를 바탕으로 전통 창작 공연을 선보인 ‘영산무’는 이번 공연에 ‘佳人之舞(가인지무)’라는 부제로 ‘아름다운 사람들의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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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무는 1막1장 도원결의(桃園結義), 1막2장 삼고초려(三顧草廬), 2막1장 적벽의 서막, 2막2장 적벽 대전 등 총 2막 4장으로 연출될 예정으로 한국전통타악연구원 대표이면서 MBC ‘나는 가수다’ 임재범의 ‘빈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임원식씨가 특별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의 소재가 된 적벽대전은 우리나라에서 판소리 여섯 마당 중 적벽가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최근에는 창극으로 무대에 올려 지기도 하고,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그 극적내용 구성은 이미 검증된 탄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 적벽무는 내용면에서 우 리나라 판소리의 적벽가에서 취하였고, 표현면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춤을 기반으로 각색하거나 안무의 기본 원리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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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신 ‘영산무’ 단장은 “부가적 표현 요소로서 미디어나 음향 등 디지털표현과 같은 현대적 요소들을 취하여, 총체적으로 재해석된 무용극으로 공연을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춤에 내재된 위대한 표현 언어를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통무용단 ‘영산무’는 2001년에 창단돼 국내 공연은 물론, 국외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춤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앞으로 한국 전통춤의 연구, 강습 및 보존, 육성에 관한 교육사업을 통해 한국 전통무용의 발전과 우리문화의 긍지를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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