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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승격 위해 뛰는 칠곡군 첨단 도농복합 극대화로 "승부수"
 첨단도농복합시 승격을 준비중인 칠곡군의 변화가 괄목할 만하다.
2004년 10월 05일(화) 04:3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시승격을 위해 배상도 군수가 취임 2년동안 심혈을 기울인 분야 중의 하나는 지역의 잠재력과 특성화 개발로 취임초 대도시와 인접한 지역으로 개발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시승격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다. 특히 우려되는 난개발은 최대한 역제한다는 군의 방침도 잘 지켜지고 있다.
*체계적인 지역개발
 지난해 11월 한국토지공사와 체결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군단위로는 전국최초다. 공동개발협약은 군 전역을 3권역으로 나누어 개발하는 기본계획을 담고 있다. 북삼 석적 약목의 북부권은 신생공업지와 대단위 주거단지로, 왜관 지천 기산의 남부권은 첨단공업지구와 물류단지로, 동명 가산의 동부권은 주거,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
*대단위 개발사업 가시화
 지역 IT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는 경북하이테크 빌리지는 지난 8월 준공을 맞았고 입주 신청도 활발해 전체 분양면적 중 54%가 넘는 입주가 완료되었으며 22만평 규모의 왜관 2공단은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전국5대 권역 물류거점단지가 될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도 지난 3월에 있은 기본계획고시와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계기로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9월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어 사업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러한 대단위 개발사업으로 칠곡군은 경북도가 추진중인 ‘세계 최대 디지틀 밸리’조성사업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구미, 칠곡, 대구를 잇는 전자클러스트 조성도 이러한 칠곡군의 개발계획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로망 구축
물류중심 급부상
 칠곡군은 경부철도와 경부, 중앙고속도로 국도 5개 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충지다. 특히 물류중심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도로망 건설이 한창이다. 대도시 접근성 확보, 산업촉진 도로망 구축, 낙후지역 개발 도로망 확충이 그것으로 대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천 대구 매천간 광역도로 4차로 개설공사가 현재 진행중이다. 광역도로가 완공될 경우 대구진출입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된다. 구미권 진입을 위해 국도 33호선 강변도로에 이어 왜관 석적 구미를 연결하는 국도 67호선은 4차로 확장을 위한 설계작업이 진행중이다. 대구 남,서구권 진입을 위한 국지도 67호선 4차로 확장공사가 올해 완공목표로 진행중이다.
 산업촉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총 158억원을 투입, 2.1km의 왜관시가지 관문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있으며 2단계 과선교 확장공사가 지난 8월 19일 완공되었다. 3단계 왜관중심거리와 종합복지관까지의 확장공사는 내년 9월에 완공예정이다. 또한 달오 구획정리지구와 약목 준공업지역 개발 촉진을 위해 왜관 달오교 가설과 약목 준공업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현재 공사중인 김천 약목간 4차로 확장, 왜관 하빈간 4차로 확장, 가산 상림간 4차로 확장 등 7개의 국도와 국지도 확포장공사도 조만간 완료될 전망이다. 이러한 도로개설 사업이 완공될 경우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경부선 철도와 연결되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천면 연화리에 계획중인 영남권내륙화물기지가 완공되는 2009년경에는 물류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지역 상수도 공급
 칠곡군의 상수도 공급률은 67%로 도내 군부 평균 공급률 50%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보급률 이지만 2008년까지 80%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59억원의 예산을 투입, 1일 4.400톤의 상수도 공급시설을 설치하고 기산면 전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했으며 약목면에는 21억원을 투입, 급수지역을 10개리에서 16개 리로 확장했다. 동명면에는 대구광역시 상수도 공급협약을 체결하여 내년에는 대구상수도가 공급된다. 현재 대구시와 동명면을 연결하는 인수관로 공사와 상수도 관로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가산면 지역은 지난해 9월 구미시와 상수도 이용협약을 체결하고 공급준비가 한창이며 2006년 경에는 가산면 소재지와 학상공업촉진지구 일원에 상수도가 공급될 전망이다.
*환경기초시설 투자확대
 군은 왜관공단과 북삼읍, 약목면 일원의 생활하수처리를 위해 2만톤 규모의 왜관하수처리장과 약목하수처리장을 가동하고 있고 왜관읍 하수처리를 위해 507억원을 투입, 2만2천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증설하고 있다 기존 왜관하수처리장에는 86억원을 투입, 2005년까지 고도처리시설을 설치한다. 38억원으로 45톤 규모의 축산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1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삼읍과 약목면 일원의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쓰레기 매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30톤 처리용량의 중형쓰레기 소각로는 지난 4월에 준공되어 가동중이다. 제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기고 했다.
*주거공간 확충
 왜관 2공단과 하이테크빌리지 등 수요에 대비, 4만6천평의 왜관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진행중이며 631세대의 주공3단지 조성과 다수의 민간아파트 건립이 추진중이며 구미권 인구유입을 위한 7만평의 석적 중리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오는 11월 준공된다.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과 영진전문대학 유치에 대비하여 38만평의 지천면 신리 취락지구도 개발한다.
*농업경쟁력 향상과
경제활성화
 농산물 고급화 브랜드화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청정 고급쌀 생산을 위해 5개 읍면에 쌀 브랜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가산면에는 청정채소 단지를 조성,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으며 농산물 유통판매 체계개선과 농촌 정보화를 위해 지난해 약목면 동안리에 벌꿀참외 농촌 정보화 마을을 조성했다. 특히 친환경 농업인회 창립을 계기로 청정 농산물의 메카로 자리매김 한다는 야심찬 의지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3백억원의 기업경영운전자금을 융자토록 지원하고 이자 3%를 1년간 군비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과 수출업무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세계진출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공단조성과 기업경영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에는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토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함께 누리는 복지기반 구축
 노인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10개소 올해 13개소가 건립중에 있다. 장애인복지회관은 올해 부지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가며 근로자복지회관도 현재 설계작업이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도내에서 처음으로 보건소에 야간진료를 실시하고 종합자원봉사센터를 개관,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인구와 예산규모의 증가
 칠곡군의 현재 인구는 10만9천명, 10년전인 1994년의 8만2천명보다 2만7천명이 늘어났다. 10년만에 33%가 증가하여 도내 전체인구가 4.6%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예산규모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액은 2076억원으로 4년전인 2000년의 1285억원보다 791억원이 늘어났다. 재정자립도도 37%로 도내 23개 시군중에서 4위이며 군부중에서는 1위다. 지난 2년동안 지역개발을 위한 특별교부세 7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밖에도 주민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인터넷 무료전화 시스템도입, 여성농업인대학, 여성지도자 개발대학원 과정 도입, 호이장학금기금 조성, 군립도서관 건립 등 시승격에 대비한 기반구축 사업이 진행중이다.   


 민선3기 취임 2년을 맞은 배상도 칠곡군수는 그동안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기대감을 갖도록 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계획과 지역개발 청사진을 그리는 기초자료로 활용 했습니다. 특히 지역의 잠재력과 특성화 개발에 치중해 난개발을 최대한 억제했고 지역개발을 위해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지역의 개발잠재력과 개발 필요성을 홍보하여 중앙특별교부세 7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앞으로 군전역을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개발을 위해 금년말까지 군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단위 공영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하는 배군수는 “공단조성이나 주거단지, 관광휴양지 등 대단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대학과 대규모 공장유치도 구체화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며, 주민들에게는 창업연구센터와 왜관2공단조성, 영남권내륙화물기지조성 등의 대형개발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시 인프라 구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만간 달라진 칠곡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송규일 기자〉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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