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양성의 보고(寶庫)로 교육발전에 매진 해 온 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임원기·사진)가 기숙형 공립고로 새 출발 한다. 김천중앙고는 지난 8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오연택 김천시 의장, 나기준 학교운영위원장, 문상연 총동창회장, 김천중앙고인재양성재단 이사장 및 학부모,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청사관(淸士館)’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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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에서 임원기 김천중앙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학교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보생 시장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선비를 의미하는 청사(淸士)에 본을 받아 명문고의 전통을 세워 가길 바라는 뜻에 오늘 기숙사 청사관 개관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에서 “지역발전은 지역교육발전에 있다”며 “김천시는 교육경비 조례를 제정해 지역 학교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 개관한 청사관에서 여러분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명문대학에 진학하여 김천교육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학력향상에 매진 할 것을 당부했다.
나기준 학교운영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신축기숙사의 개관식을 갖게 됐다”며 “오늘 문을 연 청사관이 여러분의 희망찬 미래에 밝은 등불이 되어 명문 중앙고의 기틀을 다져주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문상연 총동창회장도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선택받은 사람들이다”며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늘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천중앙고는 2009년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더 좋은 다양한 학교 더 만들기’에 선정돼 기숙형 공립고로 새 출발하게 됐다. 2010년 10월 총공사비 48억6천3백만원을 들여 연 면적 2,863㎡, 38실(4인용) 152명 규모의 초현대식 기숙사를 10개월의 공사 끝에 이날 개관했다. 김천중앙고는 기존 해오름관(4인 12실) 48명을 포함해 모두 2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활동 및 특기신장 프로그램 운영,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리더십 함양 교육 등을 통해 명문교 발전의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기숙형 고교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급하여 학생들의 자주적 생활능력, 학습능력 향상 등 전인적인 성장을 목표로하는 특성화 학교이다. 한편, 김천중앙고는 최근 2012학년도 김천중앙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7일(수) ∼ 9일(금)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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