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의정회 장묘문화개선추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지난 16일 금오산 입구에서 등산객 및 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묘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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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정회(회장 김성식, 사무국장 이판돈) 장묘문화개선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영환, 간사 연규섭) 회원들은 지난 16일 금오산도립공원 입구 및 상가에서 등산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며 장묘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장묘문화 중 화장이야 말로 생태계 파괴 및 자연환경 훼손을 막고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사후관리도 원활을 기할 수 있는 것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선물이라며 장묘문화를 변화시키는데 구미시의정회가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화장장 설치와 관련, 캠페인, 선진지 견학, 공청회나 세미나 개최 등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식 회장, 박영환 위원장
"매장 문화는 자연훼손 및 사후관리도 문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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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에는 김성식 의정회 회장, 박영환 장묘문화개선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이수근, 연규섭, 이판돌, 정성기, 임경만, 장세만 전 의원 등이 참여해 등산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직접, 배포하며 장묘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회원들이 배포한 홍보전단지에는 가장 바람직한 장묘로써 화장과 납골을 선호하는 것은 장묘문화가 매장 위주로 갈 경우 국토가 묘지로 잠식돼 효율적인 이용을 방해하고 생태계 파괴 및 자연환경 훼손은 물론, 조성과 관리에 있어 커다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체납묘지 증가 등 사후관리에 문제가 따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화장은 삼국 시대 이래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장묘관습이고 매장은 조선시대 이후 유교와 풍수지리의 영향을 받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화장과 매장을 화장으로 바꿔야 한다는 인식전환 움직임이 일면서 화장 유언 남기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이를 반증하듯 화장률 역시 지난 1995년에는 5.3%에 불과했던 것이 2005년에는 53%, 2010년에는 70% 이상으로 급증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의정회는 지난 2008년 장묘문화 개선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채택, 장묘문화의 변화를 유도하고 우수사례 비교, 견학 등을 통해 화장장 위주의 장묘문화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별도로 장묘문화사업추진위위회를 구성해 장묘문화 개선사업을 위한 관련 자료 수집과 화장, 수목장, 납골 등 장묘 방법 개선 및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와 주민공청회, 강연회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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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환 위원장이 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묘문화개선을 홍보하고 있다.
이 같은 구미시의정회 장묘문화사업추진위원회의 노력은 구미시의회와 구미시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기도 했다.
구미시의회는 지속적인 장묘문화개선과 관련, 견학 및 시정질문 등을 통해 구미시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그 결과, 구미시는 T/F팀을 구성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앞으로 수목원을 포함 10만평 규모의 화장장을 계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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