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구미출장소가 27년만에 구미에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30일 문을 열고 외국인등록 등 출입국관리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법무부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구미출장소는 지난 21일 구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구 금오공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국회의원(구미갑), 석동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주노동자 단체회원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구미출입국 관리사무소는 구미, 김천, 상주, 문경, 칠곡 등 경북 중서부 5개 시·군을 관할한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업무가 많은 구미공단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업체와 다문화 가정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구미출입국사무소는 지난 1973년 구미공업단지에 설치된 적이 있으나 1984년에 대구로 이전됐으며, 2001년부터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는‘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주 2차례 직원을 보내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를 운영해왔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아 구미상공회의소 및 관계기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출장소 부활을 요구해왔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구미출장소는 구미, 김천, 상주, 문경, 칠곡 등 경북 중서부 5개 시·군을 관할하며 이 지역의 등록외국인은 1만 1천 500여명으로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등록 전체 외국인(5만 2천여명)의 약 20%에 해당되며 외국인등록 외에도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 근무처 변경 등 일반 체류관리업무와 외국인 초청을 위한 사증업무, 조사업무, 재외동포 거소신고업무, 출입국사실증명발급업무 등 관련 업무 전반의 처리가 가능하다.
김병조 구미출장소장은 “이번 출장소 설치로 외국인은 물론 상공인 및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이 개선돼 기업경쟁력 강화로 내륙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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