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등록금과 청년 취업난 등으로 대학 구조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이 교육과정 변화를 통해 내부 개혁을 선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지난 5일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학부교육 선도학과 지원사업’ 지원 대상 3개 학과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학부교육 선도학과 지원사업은 교육역량, 산학협력, 학생지도 등 특성화분야별로 역량이 우수한 학과를 선정해 중점 지원하게 되며, 대학내 성과 확산을 통해 교육역량 강화 및 특성화 교육확산 등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했다.
학부교육 선도학과 지원사업은 지난 해 2개 학과를 선정해 1년 사업으로 시범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대학 내 성과확산을 위해 중기(3년)사업으로 확대 전환 시행했다.
이번 선도학과 지원사업은 두 차례 전체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5월에 사업계획을 공모하였으며, 6월말에 9개 학과의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하여 이달 초 최종 지원학과를 선정했다.
선도학과로 선정된 학과는 기계시스템공학과 ‘글로벌 IT 융복합산업이 요구하는 창의적인 기계시스템 엔지니어 양성사업’과 컴퓨터공학과 ‘스마일·스마트 IT 환경구축 사업’, 소재디자인공학과 ‘HAND-in-HAND 네트워크를 통한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사업’이다.
이번 선도학과 지원사업과 관련해 우형식 총장은 “선도학과로 선정된 학과는 운영의 내실화 및 성과확산을 위해 매년 성과평가와 성과분석 보고회를 갖고 2년 후, 중간평가를 통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지속적인 성과분석을 통한 사업 개선과 우수사업 및 프로그램의 공유 확산으로 전체 학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2012년도에도 선도학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선정된 학과는 매년 5천만원씩 3년간 1억 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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