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 생활관은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외국인 유학생과 생활관생이 함께하는 제6차 세계문화체험주간-지중해편 ‘아프로디테와의 해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중해의 식탁’이라는 이름으로 빠에야(지중해식 해물볶음밥), 감자스프, 마늘바게뜨, 지중해식 샐러드, 오븐에 구운 토마토의 식단을 준비했고, 중간고사 중인 학생들을 위한 오후 특별 간식으로 기로스(그리스식 샌드위치)와 토르티아(스페인식 오믈렛), 커피우유를 제공했다.
금오공대 생활관은 1식(食)당 1,945원의 식비를 받고 있지만, 2,400원이 넘는 순수 식품비 외에도 고정비를 고려하면 1식당 약 3,000원 상당의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즉, 결식률에서 발생하는 잉여 금액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올 한해만 해도 특식 6회, 추가식 4회로 총 10회에 걸쳐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식탁을 마련하였다. 실제로 금오공대에는 생활관 식사가 좋아서 생활관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다.
정인희 생활관장은 “집을 떠나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부모의 마음으로 최고의 식사와 다양한 간식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세계문화체험주간 행사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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