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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1회용품 줄이기 꾸준한 실천이 중요
2011년 11월 08일(화) 01:4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거리는 떨어진 낙엽으로 붉어진 거리와 더불어 눈살을 찌푸릴 수 밖에 없는 하나가 바로 1회용품의 버려짐이다.
 그중에 공용 쓰레기통이 사라진 거리에서 눈에 익숙한 풍경이 바로 버려진 종이컵이다. 물론 종이컵을 사용하는 곳에는 수거함이 있지만 길가에서 서서 사용하고 버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특히 겨울철 길거리 음식인 어묵과 붕어빵, 그리고 자판기의 커피는 그 주변을 비롯해서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종이컵으로 거리를 덮는다.
 더욱이 버려진 종이컵으로 인한 경제 손실이 많음을 인지하면서도 실생활에서 이를 재활용하려는 움직임을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무심코 사용하게 되는 종이컵이 모이면 얼마나 많은 양의 종이컵이 모일지, 그리고 이 종이컵을 사용함으로 인해 파괴되는 환경에 대해서 우리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종이컵을 생각 없이 쓰게 되는 장소 중 하나는 바로 관공서이다. 아마도 관공서를 들어가 본 사람이라면 물 한 컵에 종이컵이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흔하게 보았을 것이다.
 물론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곳 이기는 해도 조금만 신경쓰고 준비 한다면 재활용 컵을 구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일례로 학교 급식소의 경우 음료대 옆에 컵 거치대와 수거함을 둠으로써 조금의 배려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이다.
 무심코 종이컵을 쓰고 버리려고 쓰레기통을 보았을 때 나는 처음으로 우리가 종이컵을 참 많이 사용하고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종이컵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되도록 개인의 컵을 사용하고, 종이컵을 사용하게 되더라도 환경에 대해서 한 번씩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환경문화시민연대구미시협의회
도개고 학생명예기자단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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