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최초로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에 목장형 유가공장이 설립되어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질 좋은 유가공 식품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풀마실 요구르트가 로컬푸드 이용차원에서 관내 학교, 유치원, 기업체 등에 널리 보급되어 지역의 우수 명품 축산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장 명칭은 풀마실유가공영농조합법인(대표 엄명호)이다. 이 사업은 낙농가에서 커터량을 초과해 남는 원유를 가공해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보다 신선한 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주기 위한 취지에서 2010년부터 준비해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지역 도·시의원, 관내 농·축협 조합장 및 축산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장 준공을 축하했다.
시설규모는 2억7천만원을 투자, 가공장 141㎡ 와 치즈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력 상품인 풀마실 요구르트는 일반적으로 시유, 요구르트, 치즈 등 여러 낙농가를 통해 원유를 모아서 일괄 가공과정을 거쳐 시중 유통되는 반면, 원유를 모으는 과정없이 목장에서 바로 가공해 신선도가 뛰어나고 유산균이 듬뿍 들어 있어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은 블루베리를 첨가해 맛을 차별화시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대구에서 열린 ‘한우고기 큰 사랑 소비촉진행사’에서 풀마실 요구르트가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고아농협 하나로마트, 금오산 대주차장 금요장터, 과천 바로마켓에서 유통 판매 되고 있다.
준공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풀마실 요구르트가 로컬푸드 이용차원에서 학교, 유치원, 기업체 등 널리 이용되어 지역 특산물로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낙농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엄명호 풀마실유가공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앞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유가공장 HACCP 지정 받아 신선도와 위생수준이 최상위 수준으로 목장 발효유를 생산 공급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풀마실유가공 영농조합법인은 회원농가와 함께 2007년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목장 유가공’ 과정을 수료했으며, 유제품가공사 자격증 획득은 물론 올 4월 경상북도로부터 축산물가공업허가를 승인받고, 올 8월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농장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으로 지정 되었다.
풀마실유가공장 영농조합법인 준공은 구미 농업발전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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