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다문화가족 자녀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우리나라 말과 엄마나라 말을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자녀들의 능력을 개발하여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도가 주최하고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를 지난 26일 구미시근로자문화센터에서 3개 부문(유치부, 초등부, 청소년부)에 참가한 18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이중언어 대회를 통해 결혼이민국과의 이중 언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아존중감 형성, 학교 생활에서 자신감을 배양, 친밀한 가족관계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접수한 결과 베트남,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이중언어 사용 가능한 18가족이 응모했으며 유치부는 엄마랑 엄마나라 동화읽기, 엄마와 함께 부르는 엄마나라 동요 2개 부문은 8가족, 초등부 및 청소년부는 나의 꿈, 나의 희망, 신나는 학교생활, 사랑하는 우리가족 이야기 등 3개 부문은 10가족이 경연하게 되었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에는 경상북도지사상이 수여되었다.
한편, 장흔성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이중언어 대회를 통해 자녀들은 두 개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두 개의 언어를 사용하여 국가간 교량적 역할을 하는 국제적인 인적자원으로 성장하고 이주여성들은 자신의 정체성 확립과 능력개발로 한국사회안에서 당당한 시민으로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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