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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과 교류사업 활발
국제교류센터 설립, 주춧돌 마련
2004년 10월 12일(화) 04:2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중국 발판, 동남아 진출

 “산업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술자 및 관리자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에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인격도야와 가치관 형성을 위한 인성교육을 통하여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창의정신을 발휘하여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신지식인을 양성한다.” 구미1대학 건학 이념 中....
 구미1대학(학장 정창주)이 글로발시대를 대비해 세계 속의 일류 대학으로 도약을 위해 해외대학과의 활발한 교류사업을 펼치며 국제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대학들이 정원난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하며 교육인적자원부가 대학간 인수합병 및 통폐합을 주도하는 등 대학구조조정의 압력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 대학의 경우 “정원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인기학과 몇 개만 있어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안이한 대처로 일관하며 변화의 바람을 역행하고 있는 반면, 발빠른 대학들은 이를 대학발전의 전기로 받아들여 인적쇄신과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체질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 대표대학인 구미1대학은 대학혁신역량 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해외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대학혁신역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제교류활동의 강화
 구미1대학은 국제교류활동의 강화를 위해 지역대학으로는 드물게 국제교류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이 곳에선 외국대학과의 학술교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외국대학과의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추진하는 동시에 해외 홍보를 비롯한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재학생 해외연수 및 교환학생 관련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교류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구미1대학에는 현재 유학생 39명(1학년 21, 2학년 18)과 한국어 연수생 21명 등 60명의 중국인유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에 진학해 학업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유학생 유치는 잘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과거 지역의 일부 대학들이 유학생 유치를 시도하여 실패로 막을 내린 사례가 적지 않다. 하지만 구미1대학은 이런 실패를 거울 삼아 체계적인 준비와 철저한 시장조사로 성공의 문턱을 넘어섰다.
 이런 배경에는 남다른 노력과 노하우가 필요했다. 구미1대학은 유학생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국제교류센터, 학과 및 기숙사의 공동지도관리를 통한 이탈방지노력을 기했다. 특히 `유학생 후견인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여 유학생의 고충을 적극 해결해 주었으며 외국인 상해보험의 의무화로 불시의 사고에 대비하고, 글로발장학금 및 유학생회 지원을 활성화하였다.

■국제교류활성화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
 구미1대학은 국제교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현재 유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지역을 발판으로 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로의 교류확대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실례로 지난 9월21일에는 말레이시아 Taylor's College, Help University College, Nilai International College 등 3개 대학과 대학간 강의와 연구의 협력 및 양국간 문화이해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각 대학은 방문 학생들에게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과 똑같은 대학 시설 및 자격을 부여하고 학생들은 대학의 규칙, 규정을 준수해야 할 의무를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교외 활동으로 각 대학은 방문 학생들이 방문국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지속적인 국제 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구미1대학은 2001년 중국의 요녕성, 심양 동릉구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한국인 2세에 컴퓨터 보내기, 한국교과서 보내기, 축구공 보내기, 대학분교 설치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교류 활동을 펼쳐 왔다.
 구미1대학 자동차기계공학과와 컴퓨터응용기계설계학과 학생과 교수 18명으로 구성된 해외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21 중국 요녕성 심양시 일대에서 7박8일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봉사단은 기간동안 심양시의 독일 폭스바겐 지정정비소와 장안자동차 정비소, 조선족 밀집지역인 만융촌 등에서 자동차 정비와 가전제품 수리 봉사활동을 벌여 한국 대학생의 위상을 높였다. 자원봉사단은 자동차 수리봉사 외에 조선족학교와 만융촌 조
선족 소학교를 방문,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축구공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조선족들의 가전제품, 농기구 수리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민간외교사절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민간외교, 국제위상 제고 기대
 구미1대학은 지난 2001년 중국 요녕성 중한경제문화발전촉진회와 심양 동릉구 교육위원회의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왔다. 이후 구미1대학은 한국인 2세에 컴퓨터 보내기, 한국 교과서 보내기, 축구공 보내기, 심양자동차공정학교와 교류협정 체결 및 본 대학 분교 설치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교류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정규 유학생이 60여명에 이르고 있다.
 구미1대학은 앞으로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말레이사아 등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해외 대학과의 국제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여 대학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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