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
철도CY는 구미 인근에 반드시 신설돼야
2011년 10월 11일(화) 05:38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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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회장 취임 후 참 많은 일을 한 것 같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구미출장소, 한국은행 구미출장소, 상설 시험장 개소, 구미폴리텍 대학에 기능인력 양성 과정 개설, 구미철도 CY 존치 건의 등 외에도 구미 기업인과 시민들을 위한 일을 하셨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 지난 2009년 취임 이후 기업의 경영애로, 규제애로, 경영정보 및 기타 애로사항 150여건을 접수하여 그중 70% 이상 해결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임시투자세액 공제 일몰연장, 향토기업에 대한 취등록세 및 재산세 감면 등 세제 개선과 구미출입국관리 사무소, 한국은행 구미사무소 개설 등 공공기관 유치사업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지역현안을 해결하였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폴리텍6대학에 단기기능인력 양성과정 개설을 꾸준히 추진하였고, 현재 4개 학과(전기계측제어과, 컴퓨터 응용기계과, 디지털디스플레이 전자과, 건축과) 총 120명을 양성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 인력이 배출된다면 중소기업 인력난이 한층 해소 될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약목에 위치한 구미철도CY는 존치되었고, 나아가 구미인근에 새로운 철도CY를 신설하여 구미 수출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꾸준히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들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하면서 특히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그 위상이 대내외적으로 크게 강화됐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의 자랑 부탁 드립니다.
△오늘날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액의 절반가량을 담당하는 첨단IT 도시 구미가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의 땀방울과 CEO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초대 이근배 회장을 비롯한 역대 구미상의 회장, 상공의원과 620여개 회원사를 비롯하여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등 여러 기관단체장님과 기업 대표, 근로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구미는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구미상의가 구미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구미상의 창립30주년을 맞아 구미발전을 이끌어주신 여러 기관단체장님과 CEO 및 근로자, 구미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구미상의는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각종 규제, 세제 개선은 물론 기업의 크고 작은 경영애로요인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구미상의의 최대 현안은 구미철도 CY 존치와 신설에 관련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시민들에게 알려 주십시오.
△ 철도CY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말들이 많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구미인근에 새로운 철도물류기지가 반드시 신설되어야 합니다.
지금 약목에 위치한 구미철도CY는 수출입 화물처리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구미공단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는데 향후 불과 3년 안에 5공단이 조성되고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전용단지 등이 본격 가동되면 구미공단 전체 수출입 물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연간 30만 TEU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철도물류기지를 구미 인근에 신설해야 합니다.
철도수송은 정부의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에도 부합하고 대량화물을 육로수송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송이 가능하므로 앞으로 철송 비중은 높아질 것이고,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는 무엇보다 기업물류비 절감을 위한 물류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대기업유치로 이어질 것이고 기존 구미산단 입주기업은 물류비 절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이 한층 제고 될 것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투자유치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정주여건 개선이라고 회자되고 있습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지방의 어려운 여건 속에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크고 작은 경영애로요인을 해결하고, 대기업 유치방안을 마련하며,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지방 수출기업의 물류인프라 확충을 위해 새로운 철도CY 신설을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유치방안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업이 몰려 올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수적입니다. 바로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고 그것은 철도 물류기지와 같은 SOC 확충과 공항, 항만 등의 접근성 등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물론 세제상의 혜택도 뒷받침 되어야 하기에 본 회의소에서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연장, 향토기업의 취·등록세 감면, 중소기업 가업승계 세제개편,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신설, 법인세 및 양도소득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위해 관계부처에 꾸준히 건의하여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미 상의는 지역 경제 1번지로 대표적 경제단체입니다. 구미지역 기업들을 위해 정치권 및 자치단체,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밝혀 주십시오.
△구미하이테크 밸리 완공과 대기업 유치, 정주여건 개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등 어느 하나도 소홀이 할 수 없지만 그중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은 기업경영애로 해결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라고 생각합니다.
구미지역 기업의 체감경기는 훈훈한 열기가 지속되었지만 올 4/4분기에는 악화전망이 우세하고,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는 벌어지고, 중소기업 기능인력난과 원부자재가격상승, 인건비 상승 등으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정부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발전 슬로건을 내걸고 있지만 아직까지 중소기업에서는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정기적으로 회원사를 방문하여 직접 눈으로 보고 중소기업의 경영애로요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관계기관에서는 기업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안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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