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전문계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서종식)가 글로벌 시대를 열어갈 전문직업인 육성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구미시 검성로에 위치한 구미정보고는 1970년 개교한 이래 8,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현재 600여명의 학생이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열심히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는 교훈을 기치로 금융정보과와 글로벌유통과로 특성화해 금융과 유통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기능인 육성과 더불어 자신의 관심 분야에 최고의 마이스터를 육성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 취업기능 강화 ‘성공취업’ 실현
구미정보고는 재학생의 취업기능을 강화하고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취업정보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기소개서쓰기경진대회 및 다양한 방과후학교를 통해 취업마인드 향상 및 직업기초능력을 향상하고,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캠프와 교사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직원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취업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컨설팅을 실시해 전 교직원이 취업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학생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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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유통특성화학교’ 금융시범학교 운영
지난 해 ‘금융유통특성화학교’에 지정된 구미정보고는 지난 5월26일 취업활성화와 각종 직업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구미시고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졸업(예정)자의 취업관련 지원, 구인정보 공유 및 구인처 공동 개척, 진로·직업관련 프로그램 실시, 기타 학생들의 취업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업에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 더불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교육 시범학교에 선정, IBK기업은행의 협조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정보고는 체계적인 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6월 산학 협력을 체결하고 기업은행으로부터 우수중소기업 정보제공, 금융교육 및 CEO 초청특강 등의 후원이 가능해져 취업지원강화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 올바른 인성함양 ‘浩然之氣’
“모래위의 집이 오래 가지 못하듯이 올바른 인성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은 사회에서 성공할 수 없습니다. 바른 인성 위에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직업교육을 가르치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서종식 구미정보고 교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위해 전통예절교실 운영,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배움이 부족한 전통예절 및 호연지기의 정신을 고양하고 있다. 서 교장은 “수업을 통해 교실에서 지켜져야 할 서로간의 예의, 가정에서,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대인관계가 향상되고 전통예절을 통해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익히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활동 중인 ‘천생봉사단’은 자연 정화활동, 숲 체험 학교, 문화재 보호활동, 독거 어르신 봉사, 해병대 캠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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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건강증진 ‘건강한 사회인’ 육성
구미정보고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구미정보고인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증진 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종식 교장은 “건강습관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매달 건강신문을 발행, 가정통신문 발송, 학교 홈페이지 탑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건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열어갈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 목표를 밝혔다.
〈정재훈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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